방송인 고영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고, 서울서대문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습니다.
고영욱은 오늘(10일)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두해 1시간여 간의 조사를 받고 대기 중이던 형사들과 서대문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는데요.
고영욱은 유치장에 구금돼 미성년자 4명에 대한 간음 및 성추행 사건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기다린 뒤, 구속여부에 따라 구치소 행 또는 귀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.
한편, 고영욱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